
유후인 노모리
온천 좋아하는 분, 손 들어보세요 🙋 후쿠오카에서 당일치기로 딱 좋은 온천 마을이 있어요. 바로 유후인입니다. 가는 법과 요금부터 반나절 코스, 먹거리, 온천까지 한 번에 정리했으니, 그대로 따라오시면 됩니다.

🗺️ 유후인은 어떤 곳?
유후인(由布院)은 오이타현 유후시에 자리한 온천 마을입니다. 일본 안에서도 손꼽히는 온천 용출량을 자랑하고, 해발 1,583m 유후산(由布岳)을 병풍처럼 두른 풍경이 트레이드마크예요. 번화한 벳푸와 달리 조용하고 아기자기한 분위기라, 산책하듯 반나절이면 핵심을 둘러볼 수 있어 당일치기 여행지로 인기가 많습니다. 대표 명소는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긴린코 호수와 50여 곳의 상점·카페가 늘어선 유노츠보 거리예요.
🚌 후쿠오카에서 유후인 가는 법
출발지는 후쿠오카(하카타역·하카타 버스터미널) 기준입니다. 크게 고속버스와 특급열차 두 가지인데, 요금과 분위기가 달라요.
| 수단 | 소요시간 | 편도 요금(약) | 특징 |
|---|---|---|---|
| 고속버스 (하카타→유후인) | 약 1시간 50분~2시간 | 약 3,250엔 | 가성비 1위, 직행, 예약 권장 |
| 특급 유후인노모리 (하카타→유후인) | 약 2시간 18분 | 전석 지정 | 인기 관광열차, 하루 3회·예약 필수 |
| 특급 유후 (하카타→유후인) | 약 2시간 | 지정/자유석 | 일반 특급, 비교적 예약 수월 |
가장 저렴한 건 고속버스예요. 하카타 버스터미널 3층 34번 승강장에서 니시테츠·카메노이·히타버스가 유후인역앞 버스센터까지 직행합니다. 통창과 우드톤 인테리어로 유명한 관광열차 유후인노모리는 분위기가 좋지만 하루 3회뿐이라 좌석이 금방 차요. 당일치기라면 갈 때 열차 · 올 때 버스(혹은 반대)로 섞어 예약하면 시간도 아끼고 기차 감성도 즐길 수 있습니다.
▲ 통창이 매력인 관광열차 유후인노모리
📍 당일치기 추천 코스
아침에 출발하면 오후 늦게 여유 있게 돌아올 수 있어요. 아래는 무리 없는 표준 동선입니다.
| 시간 | 일정 |
|---|---|
| 09:00 | 하카타 출발 (버스 또는 유후인노모리) |
| 11:00 | 유후인역 도착 · 유노츠보 거리 진입 |
| 11:00~12:30 | 유노츠보 거리 구경 + 먹거리 투어 |
| 12:30 | 점심 (와규·향토요리) |
| 13:30 | 긴린코 호수 산책 |
| 14:00 | 족욕 또는 당일 입욕 온천 |
| 16:00~17:00 | 유후인 출발 → 후쿠오카 복귀 |
유후인역에서 긴린코까지는 약 1.5km로, 유노츠보 거리를 따라 천천히 걸어도 20분이면 닿습니다. 길 전체가 관광지라 도보만으로 충분해요.
⛲ 긴린코 호수 · 유노츠보 거리
긴린코(金鱗湖)는 바닥에서 온천수와 지하수가 함께 솟아 수면 위로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작은 호수예요. 특히 쌀쌀한 계절의 이른 아침에 물안개가 가장 환상적이라, 사진 명소로 사랑받습니다. 호숫가를 한 바퀴 도는 산책로는 10~15분이면 충분해요.
유노츠보 거리는 유후인역에서 긴린코로 이어지는 메인 스트리트로, 식당·카페·기념품점 50여 곳이 늘어서 있습니다. 캐릭터 숍과 공예품점, 디저트 가게가 모여 있어 마치 작은 유럽 마을 같은 분위기예요. 유럽풍 포토존으로 인기인 유후인 플로랄 빌리지도 이 거리 근처에 있습니다.
🍮 놓치면 아쉬운 유후인 먹거리
- B-speak 롤케이크 — 유후인 대표 디저트로 손꼽히는 부드러운 롤케이크. 오후엔 품절되는 날이 많으니 일찍 들르세요.
- 와규 고로케(코로케) — 바삭한 튀김옷 안에 감자와 다진 와규가 들어간 길거리 간식. 유노츠보 거리에서 들고 먹기 좋아요.
- 푸딩 · 소프트아이스크림 — 거리 곳곳의 디저트 가게에서 우유·치즈 디저트를 맛볼 수 있습니다.
※ 가게별 영업시간·휴무는 변동될 수 있어 방문 전 확인을 권합니다.
♨️ 당일치기 온천 · 족욕
숙박 없이도 온천을 즐길 수 있어요. 당일 입욕(히가에리 온천, 日帰り温泉)을 받는 시설을 이용하거나, 거리 곳곳의 무료·저렴한 족욕으로 가볍게 피로를 풀 수 있습니다. 수건은 챙겨 가거나 현지에서 구매하면 되고, 문신·입욕 규정은 시설마다 다르니 미리 확인하세요.
💡 알아두면 좋은 팁
- 고속버스·유후인노모리는 사전 예약 필수 (성수기·주말 매진 잦음)
- 한적하게 즐기려면 평일·오전 방문 추천
- 긴린코 물안개는 쌀쌀한 계절 이른 아침이 가장 예쁨
- 소액 결제용 엔화 현금을 약간 챙기면 편함
- 겨울엔 산간 지역이라 방한을 든든히
✅ 한눈에 체크리스트
- ✅ 고속버스·유후인노모리 사전 예약 완료
- ✅ 당일치기는 도보 코스로 충분 (역~긴린코 약 1.5km)
- ✅ B-speak·고로케 등 먹거리는 오전에
- ✅ 족욕·당일 입욕 온천 위치 미리 확인
- ✅ 긴린코는 오전이 가장 예쁨
※ 요금·운행시간·영업시간은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 전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 (2026년 6월 기준·공식 관광정보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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