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같이 더운 날엔 시원한 카페 투어가 최고죠. 쇼핑 거리로만 알던 텐진이지만, 골목 안쪽에는 사진 찍기 좋은 카페들이 숨어 있어요. 팬케이크 맛집부터 초콜릿 전문점, 이국적인 인테리어 카페까지 오전 코스로 돌아보기 좋은 3곳을 모아봤습니다.
세 곳 모두 텐진역 반경 도보 10분 안팎이라 하루에 다 돌아도 크게 무리가 없고, 사이사이에 텐진 지하상가나 다이묘 편집숍 골목을 끼워 넣으면 반나절 코스로도 충분히 채워집니다. 아래 비교표부터 확인하고 취향에 맞는 곳부터 골라보세요.

📋 목차
세 곳 다 자릿세나 별도 이용료 없이 음료·디저트 한 잔 주문이면 충분히 앉아 있을 수 있고, 와이파이와 콘센트도 대부분 갖춰져 있어 더위를 피해 잠깐 쉬어가기에도 좋아요.
🗺️ 한눈에 비교표
| 카페 | 위치 | 영업시간 | 대표메뉴(가격) |
|---|---|---|---|
| 시로가네사보(白金茶房) | 야쿠인역 도보 8분 | 평일 08:00~17:30 / 주말·공휴일 08:00~18:30 | 시즌 프루트 팬케이크 1,760엔 |
| green bean to bar CHOCOLATE | 텐진역 도보 6분 | 11:00~21:00(수요일 휴무) | 빈투바 초콜릿 메뉴 1,000~1,999엔대 |
| Manly(만리) | 텐진미나미·이마이즈미 | 11:00~20시대(요일별 연장) | 리코타치즈 팬케이크 1,420엔 |
🥞 시로가네사보 — 후쿠오카 팬케이크 원조
니시테츠 야쿠인역에서 도보 약 8분 거리에 있는 팬케이크 전문점으로, 전립분을 사용한 건강한 팬케이크로 후쿠오카 팬케이크 붐의 원조격으로 꼽혀요. 목조 인테리어가 아늑하고, 아침 시간대부터 대기줄이 생길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영업시간은 평일 08:00~17:30, 주말·공휴일은 08:00~18:30이며 부정기 휴무가 있으니 방문 전 확인하는 게 좋아요. 대표 메뉴인 시즌 프루트&믹스베리 팬케이크는 1,760엔 선입니다.
팬케이크 위에 매장 로고 '白金茶房'이 인두로 각인돼 나오는 게 이 집만의 시그니처예요. 커피보다는 직접 블렌딩한 홍차와 함께 곁들이는 손님이 많고, 좌석 간격이 넓어 캐리어를 끌고 가도 부담 없이 앉을 수 있습니다. 1층은 테이블석, 안쪽으로는 창가 자리가 있어 사진 찍기에도 좋아요.
🍫 green bean to bar CHOCOLATE — 오픈 팩토리 초콜릿카페


텐진역에서 도보 6분 거리, 카카오 원두를 매장에서 직접 로스팅부터 제조까지 하는 '빈투바' 초콜릿 전문 카페예요. 공정 과정이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오픈 팩토리형 매장이라 구경하는 재미가 있고, 화이트톤의 세련된 인테리어가 사진 찍기 좋습니다. 영업시간은 11:00~21:00이며 수요일은 정기휴무예요. 예산은 1,000~1,999엔대로 생각하면 됩니다.
매장 한쪽에는 초콜릿 바·프랄린을 낱개로 살 수 있는 판매대가 있어서, 카페 이용 없이 선물용으로만 구매해가는 손님도 많아요. 음료 메뉴 중에는 카카오닙스를 올린 카페라테가 시그니처로 꼽히고, 좌석은 매장 안쪽 카운터석 위주라 혼자 들러도 부담 없습니다.
🦘 Manly — 호주 테마 이색 카페



이마이즈미(텐진미나미 인근)의 호주 테마 컨셉 카페. 캥거루·에뮤 소품으로 꾸며진 인테리어가 특징이에요. SNS에서는 '이국적인 팬케이크 맛집'으로 통하고,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합니다. 영업시간은 11:00~20시대(요일별 22~23시까지 연장). 대표 메뉴는 리코타치즈 팬케이크(1,420엔), 시즌 한정 아마오우 딸기 팬케이크(2,000엔 선). 낮엔 팬케이크, 밤엔 술집으로 변신하는 유일한 곳이라 저녁 일정이면 여기가 제일 유용해요.
저녁 시간대에는 호주산 맥주와 스테이크 라이스 같은 식사 메뉴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카페 겸 저녁 술집으로도 찾는 사람이 많아요. 야외 테라스석이 있어 날씨 좋은 날엔 반려견과 함께 나와 있는 손님도 종종 보입니다.
🗺️ 카페 투어 동선 팁
텐진역에서 출발한다면 도보권인 green bean to bar를 먼저 들르고, 지하철로 두 정거장 거리인 야쿠인의 시로가네사보로 이동해 아침 겸 브런치를 즐긴 뒤, 다시 텐진미나미 방향 Manly에서 늦은 점심이나 저녁을 먹는 동선을 추천합니다. 세 곳 다 대기가 생길 수 있는 인기 매장이라, 주말보다는 평일 오전 시간대에 방문하면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요.
✅ 체크리스트
- 하카타에서 텐진까지는 지하철로 약 5분, 오전 코스로 여유롭게 돌기 좋음
- 시로가네사보는 아침부터 대기가 있을 수 있어 이른 방문 추천
- green bean to bar CHOCOLATE는 수요일 정기휴무 주의
- Manly는 반려동물 동반 가능, 이국적인 사진 스팟
- 영업시간·휴무일은 시즌에 따라 바뀔 수 있어 방문 전 공식 SNS 확인 권장
- 세 곳 모두 SNS 사진 스팟으로 인기가 많아, 실내 촬영 시 다른 손님 동선을 방해하지 않도록 매너 있게 이용해주세요
세 카페 모두 현금뿐 아니라 IC카드·QR결제가 대부분 가능해서 잔돈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고, 혼자 여행 중이어도 부담 없이 들어가기 좋은 분위기라 텐진 쇼핑 중 짬을 내서 들르기에 딱입니다.
정보 출처: 각 매장 공식 사이트·핫페퍼·타베로그 기준(2026년 7월 확인). 요금·운영시간 등은 방문 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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